대구 올해 5월까지 혼인 건수, 출생아 수 증가세 전국 최고기록

2024.07.26 08:32:46

▸ 1~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혼인 건수 19.6%, 출생아 수 2% 증가

▸ 민선 8기 미래 신산업 육성과 대구혁신 100+1의 실질적 효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4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2)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30~34세 인구() : (2022) 141,065(2024. 5) 147,530/ 6,465명 증가(4.6%)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인 60.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특히,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다자녀가정 우대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결혼, 임신·출산, 양육의 단계별 지원 정책 등도 혼인과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혼인과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수치는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결혼·출산·육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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