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후보 대구선대위, 금속노조 노동자 만나 지지 호소

  • 등록 2025.05.24 0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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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위한 정치, 권영국 후보에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의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달성1차산업단지(대구 달성군 논공읍) 일대에 위치한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소속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노동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 후보의 총괄노동선대본부장을 맡은 김호규 전 금속노조 위원장이 함께했으며, AVO카본코리아, KBI메탈, 대동, 대동금속, 한국SKF씰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찾았다.


금속노조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국 후보의 출마를 지지하며, '가자!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공동 구성해 선대위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민정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이자 대구선대위 상임위원장은 "현장의 노동자들을 만나 권영국 후보가야말로 진정한 노동자의 대변자임을 강조했다"며, “TV토론 잘 하더라”, “노동자, 서민 얘기해줘서 고마웠다”는 현장 노동자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그는 이어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꼭 실현해 달라는 당부를 여러 차례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 후보 선대위가 강조하는 ‘현장 중심, 노동 중심’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주요 노동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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