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캐나다 국방·방산 협력 확대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며 “K-방산의 북미 진출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한 파병 문제와 함께, 이날 채택된 ‘대한민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 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 결의안’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역 파병 가능성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공식적인 파병 요청을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장병의 안전이 직결된 파병 문제는 무엇보다 투명하고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실질적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방위에서 채택된 한-캐나다 협력 결의안에 대해 “지난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다진 국방 협력 기반이 국회 차원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당시 캐나다 측과 형성한 국방·방산 분야의 공감대가 이번 결의안에 반영됐다”며 “약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 등에서 우리 방산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는 북미 지역의 핵심 안보 파트너”라며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경우 K-방산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방위원으로서 안보 태세 점검과 함께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