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20 참석차 뉴욕 도착

  • 등록 2009.09.22 0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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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엔 간 협력 등 의견교환

 
▲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G20 금융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뉴욕 JFK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 더타임스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 5박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뉴욕 도착 첫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 유엔 간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22일에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해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함께 그룹별로 진행되는 정상 원탁회의를 공동주재하고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3일 후진타오 중국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3일 제6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을 천명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고 새로운 한일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4일에는 피츠버그로 이동, 제3차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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