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철 아나운서 음주방송 징계

  • 등록 2009.12.20 0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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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철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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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음주방송" 의혹에 휩쌓였던 KBS 서기철 아나운서의 반주 사실이 밝혀지며 KBS측은 사과와 더불어 진행자 교체 징계 결정을 내렸다.

KBS는 16일 KBS 1라디오 "7시 뉴스" 후 홈페이지에 "아나운서의 혀가 말려 발음이 이상하다" 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으며 이어 음주 방송 의혹이 불거지자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데 대해 청취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진행자를 교체했다.

KBS는 자체 조사 결과, 며칠 전부터 감기약을 복용해오던 서기철 아나운서가 당일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인과 저녁식사 반주를 했으며 이후 뉴스 진행 직전에 또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BS 조대현 부사장은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아나운서는 물론 KBS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김혜림)
김혜림 기자 기자 thereco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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