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무한한 자기식구 챙기기

  • 등록 2008.02.10 1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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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타임스 소찬호
"무한도전"은 하하의 군훈련소 입소 하루 전인 1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게릴라"라는 말 그대로 이날 오전부터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등 멤버들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포스터 전단지 등을 돌리고 있다. 이날 무대는 물론 11일 입소하는 하하의 고별무대를 겸한 것이다. "무한도전"은 최근 하하의 어머니까지 방송에 출연, "융드 옥정"이라는 애칭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하의 군입대로 멤버 6인의 존속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을 때에도 "무한도전"의 자기식구 사랑은 빛났다. 지난 1월 "무한도전" 제작진은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하하가 입대한 뒤 한동안은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지 않고 5인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무한도전"의 멤버 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식구 사랑이 지나쳐 일부 팬들의 비난 정도는 그냥 감수하겠다는 모양새도 있다. 지난해 정준하의 불법 가라오케 파문에도 불구하고 그를 끝까지 감싼 게 대표적인 사례. 정준하는 지난해 9월 술집에서의 여성 접대부 고용여부 등으로 연예인으로서 큰 위기에 몰렸고, 당시 긴급기자회견에서 "무한도전" 출연은 제작진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팬들 역시 "무한도전"의 이같은 가족애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하하의 군입대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팬들은 게시판에 "하하가 돌아올 때까지 빈자리를 비워두라"며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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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기자 30620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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