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광역시당 유승민 위원장(동구 을 국회의원)과 경상북도당 이인기 위원장(칠곡,성주,고령 국회의원)은 1월 10일(월요일) 오전11시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대표최고위원 주재 시도당위원장 신년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 신속하고 강력한 당의 결정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민 위원장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3월까지 결정할 것을 당론으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이에 따라 “영남권 5개 광역단체가 결과에 승복하자”제안했다. 또한 이인기 위원장도 “3월까지 신공항 입지 결정을 당에서 적극 판단,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안상수 대표는“당이 깊이 고민해 보고, 논의를 통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최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대구· 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가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반드시 3월 중으로 신공항 유치를 관철시키겠다는 한나라당 대구· 경북 시,도당의 의지를 중앙당에 확실히 전달했다. 더타임스 - 마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