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센터 대구의료관광 랜드마크로 탄생!

  • 등록 2011.01.13 2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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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도 모발연구 수행으로 ‘메디시티-대구’ 브랜드 향상 역할

 
▲ 모발이식 수술 
ⓒ 자료사진
모발이식 분야에서 1992년 세계 최초로 모낭군 이식술을 개발한 이래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가 1월 14일(금) 오전 11시 기존 경북대병원내(99㎡/30평 규모)에서 대구시티센터 6층(1,485㎡/450평 규모)으로 확장 이전하여 개소한다.


이번 모발이식센터 확장 이전사업은 2010년도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된 이후 국비 15억, 시비 15억, 경북대병원 대응자금 5억 등 모두 35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되었다. 본 센터 완공으로 대구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랜드마크가 탄생하였다.

모발이식 수술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우수 의료기술로서 해외환자 유치에 적합한 분야이다. 특히 평균 시술비용이 6백만원정도의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성이 탁월하며 시술전후에 입원절차 없이 외래에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시에도 전신마취가 필요치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므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는 병원장 직속기구로 설치되나 재정은 경북대병원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개소 후 의사 등 구성원에 대해 진료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금번에 개소하는 센터에는 우선 모발이식 전문의사 4명, 국․내외 마케팅전문가 1명, 외국인 환자 통역․응대 등을 위한 코디네이터 2명(중국어, 일본어), 발모제 개발 등을 위한 연구직 4명 등 모두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향후 수익금 발생시 의사 및 홍보마케팅 전문가 증원, 시설확충 등에 우선적으로 재투자하여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세계적인 모발이식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개소는 그 간 대구시가 기울여온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발이식센터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성형, 피부, 치과, 한방 등의 전반적인 지역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장인 경북대병원 김정철교수는 “앞으로는 해외홍보에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해외환자 유치를 본격화하고, 이와 더불어 발모제 등 모발연구결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중개연구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 마태식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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