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광복절 맞아 세계인이 하나 되는‘세계 평화와 광복의 축제’ 열려

  • 등록 2011.08.16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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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사회를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의 모습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세계평화와 광복을 기념하고자 하는 제66주년 광복절 행사인 ‘제4회 나라사랑 국민행사’가 15일 용산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복절 행사로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국내 최대의 외국인들과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이루어진 행사로 개최되었다.

기념식 행사는 대한민국의 빛이 회복(光復)되고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시작되었고, 합창단과 예술단 퍼포먼스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제창하였다.
 
- 좌측부터 김남희 대표, 이만희 명예회장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주최로 열린 행사는 각국 대사들 및 귀빈들과 다양한 국적의 세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복절 기념식 선언문 낭독 후 20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내빈들이 하나로 비비는 퍼포먼스도 이뤄졌으며, 어린이 가야금 병창공연, 연합 합창단 ‘넬라판타지아’ 공연등이 진행되었다.
 
▲ 세계는 하나로 - 외국인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는 (사)만남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행사장 내부 부스로는 ‘형벌체험-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빛으로 회복한 대한민국’,‘하늘과 땅, 물과 불의 만남’, ‘태극연 체험’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농경사회 체험관에는 부모님과 손을 잡고 체험하는 모습이 연출되어 보는 이에게도 훈훈한 광경을 보였다.
 
▲ "벼타작해요" - 부모님과 전통문화 벼타작을 해보는 아이의 모습이 즐거워보인다.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 세계평화를 위하여 - 세계평화를 위한 메세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또한,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직접 적어 평화를 기원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메시지를 작성한 이녕찬(13,남)은 “할아버지와 함께 놀러왔는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만남’의 ‘나라사랑 국민행사’는 나라와 국민 사랑에 대한 만남의 특별한 자원봉사 정신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의 광복을 경축하고 분단된 조국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어, 숱한 전쟁으로 얼룩진 세계를 평화의 빛으로 밝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세계 최대의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서울-경기지역의 폭우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피해 복구에 참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에는 국경과 종교를 넘어 인류애를 실천한 만남의 행보에 감동받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으로부터 2만5천 달러의 후원금을 받기도 했다. 현재에도 다양한 지역사랑, 나라사랑, 세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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