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최은찬기자)광주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상무시민공원에 위치한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여름철을 맞은 유소년들에게 영상콘텐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2012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6월 30일부터 “밀림의 왕자 레오 : 세상을 바꾸는 용기”을 시작으로 “아따맘마 : 엄마는 초능력자”, “도라에몽 : 진구의 인어대해전”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3회씩(10:30, 14:00, 16:30) 무료로 교차상영 할 예정이다. 한편, 평일에는 제3차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상영작 “알파 앤 오메가”)이 진행되고 있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지난 해 1월부터 5차에 걸친 유소년 영화체험전과 인디애니메이션 기획전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빛분수 음악회, 겨울방학 특선 애니메이션 기획전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4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유소년들이 이용하는 등 상무지구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상영일정 및 관람과 관련한 문의는 세계광엑스포주제관 전화 (372-0551)로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expo.gitct.kr)를 참고하면 된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이 다 같이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