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미국 머슬카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이 3세대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6세대의 현대적인 디자인까지 한자리에 모두 모인다. 오는 7월 12일 개막을 앞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정통 미국 머슬카인 쉐보레 ‘콜벳’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 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콜벳은 지난 1953년 처음으로 출시된 후, 최근 발표한 6세대 신차인 쉐보레 콜벳 쿠페까지 세계 자동차 마니아를 열광시킨 미국 머슬카의 전설이다. 이번 전시회에 구성될 특별 전시관은 “콜벳 스페셜 파빌리온”이란 이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국내 머슬카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쉐보레 콜벳을 전시한다. 전시 될 콜벳은 총 5대이며, 3세대부터 6세대까지 콜벳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 부스에서도 콜벳과 영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범블비 카마로(camaro)를 전시할 예정이라 관람객들은 가장 대중적인 미국 머슬카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직도 미국 머슬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콜벳”이라며 “올해 전시되는 차량들은 미국 머슬카의 멋진 외관은 물론 튜닝 문화의 긍정적인 측면도 잘 보여주는 차량들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자동차 정비 및 유지보수 전문 전시회인 ‘2012서울오토서비스’는 서울오토살롱보다 하루 늦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개최되며, 한국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연합회(CAPOS)와 전국 자동차 검사정비사업 조합연합회(KAIMA)가 주최하고 전시 전문회사 (주)서울메쎄가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