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매일신문이 대구시와 국힘당 기관지인가? ”

  • 등록 2024.08.21 2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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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매일신문은 민주당이 야당일 때 비판이 '딴지'가 되는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821매일신문의 논조가 심히 걱정된다. 오늘자 1면 기사 제목이 박정희 광장 민주당의 딴지, 자치분권의 역행 논란이다.“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야당일 때 민주당 정부에 대한 비판을 딴지로 표현한 적이 있었던가? 어떻게 매일신문은 민주당이 야당일 때 비판이 '딴지'가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렇게 묻고 싶다. 매일신문은 오랫동안 국민의힘과 대구시의 기관지 노릇을 해왔다는 대구시민의 정당한 분노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대구시민은 일관된 잣대로 정치를 다루는 매일신문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인가? “라고 말했다.

 

대구시당은 홍준표 시정에 들어서서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못 한 것은 매섭게 비판하는 논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더 공정해야 할 언론사인 매일신문은 바람이 불어오기 전에 더 먼저 눕는 특정시와 특정당 기관지처럼 행동하니 걱정이라고 했다.

 

, ”대구시당은 앞으로도 여전히 잘한 것에는 칭찬하는 위대한 동조자로서 동행하고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위대한 반대자로 대구시민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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