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14일(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도약의 날로 기억되어야 한다”며 “비민주적인 국민의힘에 대해 자유로운 표결참석과 탄핵동참을 요구하고, 명령한 시민운동의 결과로 얻어진 탄핵안 가결 또한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포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행보는 비겁하고, 파렴치했다.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개개의 선택은 알 수 없지만 27명(비례대표 포함)이나 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1차 탄핵안 투표에 참석한 자가 하나도 없었고, 탄핵찬성을 선언한 자도 하나 없었다는 것은 시도민의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나마 큰 위안이 되는 것은 경북 의성 출신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탄핵찬성의사를 밝히고 표결에 함께 한 것이라면서 .진짜 탄핵되어야 할 사람은 지역민을 부끄럽게 한 27명의 대구와 경북의 국회의원“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 내란의 전모를 밝히기 위한 철저한 사실규명과 함께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등을 통해 구중궁궐에서 이루어진 모든 불법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뿐 아니라 국회는 탄핵심판 과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이번 탄핵안 가결에 대해 민주시민들께 감사하는 동시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곧이어 진행될 탄핵과정을 긴장하며 지켜보며, 탄핵결정과 동시에 시작될 대통령 선거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