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1일(금), 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인복지재단 산하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인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장애인주간이용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시설들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일시적으로 보호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단기 보호는 물론, 낮 시간 동안의 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종합 복지 서비스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립 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온 재단 측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대구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인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과 이용자인 장애인,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 사회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 붙임 : 문화복지위원회 현장 방문 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