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나라 만드는 것 제가 정치하는 큰 주제

  • 등록 2022.01.27 18: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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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나라 만드는 것 제가 정치하는 큰 주제

대구에 정치적 경쟁 체제를 만들어 달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백수범(白修凡, 43) 변호사가 오는 27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백 변호사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청년들과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큰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대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겠다. 행정권력, 의회권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 대구에 정치적 경쟁 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날 백 변호사는 남구 르네상스 프로젝트공약도 발표했다.

 

백 변호사는 공약에서대구시청사 이전 후 부지와 인근 지역에 뮤지컬 극장을 비롯한 문화 인프라 등이 갖춰지는 이른바 ‘K-문화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구 중남구가 K-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구 행정통합을 추진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재정규모와 자립도를 키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백수범 변호사를 영입했다.


백 변호사는 1978년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태어나 대구 중남구에서 계속 성장했다.

대구초등학교, 대명초등학교, 심인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변호사가 된 뒤 고향인 대구로 돌아와 반월당네거리에서 <법률사무소 조은(照恩)>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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