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양은 현재 새누리당이 가진 가장 큰 약점으로 20대와의 소통 부재라는 점을 들며, 20대인 자신이 20대의 언어로 20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서 당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례대표로 출마하여 단순히 한 지역만의 문제 해결이 아닌 청년층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더불어 당 안팎의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양은 학창시절부터 현 사회의 청년층이 직면한 실업, 등록금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에 관심이 많았다. 이에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 초대대의원,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정치상임위원장 및 의장, 참생각 초대단장과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조 양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였다. 무조건적인 길거리 투쟁만이 청년층의 정치 참여라고 여기는 일부의 제한된 시각에 반해, 조 양은 현재 시행되는 정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책을 고민해 입법부•행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더 집중했다. 그러나 이 역시 자칫 탁상공론으로만 치우칠 염려가 있었다. 따라서 조 양은 청년층의 더욱 효과적인 정치참여를 위해 피선거권을 얻자마자 스스로 출마를 결심했다. 직접 발로 뜀과 동시에 현 제도 내에서의 합리적인 변화를 통해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조 양은 자신의 총선 출마와 당선 후의 의정 활동이 청년층 문제 해결에 좀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청년층과 기성 정치 세대 간의 소통의 교두보가 되겠다는 것이다. 청년층의 총선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조 양의 도전 역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 1987년 3월 경상북도 경산 출생 경산 하양여자고등학교 졸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휴학) 2005년 3월~ 06년 2월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 초대대의원 2005년 5월~ 07년 4월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장 • 정치상임위원장 2008년 2월~ 09년 2월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생각 초대단장 2009년 2월~ 현재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참생각 운영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