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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도성을 품다’ 특별전 개최

 
- (사진출처=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 더타임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도성에 대해 역사적 이해와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 도성을 품다’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2일(수)부터 11월 20일(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최근 들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양 도성의 역사와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살펴봄으로써 시민들이 도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도성의 탄생과 운영”, “도성의 훼손과 수난”, “도성의 복원과 발굴”, “도성과 나”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서울이라는 말이 곧 수도였듯 서울을 둘러싼 도성은 도시와 동의어이다. 동양의 도시조영전통에서 도성이 없는 도시는 있을 수 없다. 도성은 500여 년간 한양의 울타리 역할을 하였다. 도성민들의 삶 속에는 도성문이 여닫히는 리듬에 따른 질서가 존재하고 있다.

도성의 탄생과 운영에서는 태조대의 도성 축조와 완성, 그 뒤 역대 왕들의 정비를 통한 도성체제 완비의 역사적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남대문 약도 간찰”을 전시한다. 이 유물은 서울 남대문 근처에 사는 아버지가 시골에 사는 아들에게 복잡한 남대문 지역을 약도로 그려 안내하는 편지이다. 이를 통해 도성 내 백성들이 얼마나 도성과 밀접한 삶을 살고 있었는지 생생하게 살펴 볼 수 있다.

지금도 잘 남아있는 한양도성의 각자성석은 조선시대 도성축조에 공사실명제가 도입되었다는 직접적 증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성석 130개가 탁본을 통해 한자리에 공개된다.

도성의 훼손과 수난에서는 “조선신궁조영지”와 “조선신중사진도집”이 소개된다. 여기에 수록된 조선신궁 평면도와 사진은 조선신궁 건설로 인해 어떻게 도성이 파괴되었는지 여과 없이 보여준다.

오랫동안 한양과 다른 지역을 구분짓는 경계였던 도성은 근대화의 격랑 속에서 도시발달을 저해하는 전근대적인 요소로 인식되어 수난을 겪었다. 일제는 도로를 낸다는 명목으로 성과 성문을 허물었고, 한일합방 이후에는 조선신궁과 동대문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 도성을 유린했다.

해방 이후에도 독재정권의 통치 반공 이데올로기 전파, 개발을 위한 도성의 사유지화, 한국전쟁 이후 빈곤 등으로 인해 도성이 허물어지는 일은 계속 되었다.

도성의 복원과 발굴에서는 더 이상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닌 복원을 위한 발굴의 역사를 전시하였다. 동대문 이간수문 발굴 중 출토된 “목책” 등이 보존처리과정을 거쳐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또 동대문역사문화공원부지, 남산 아동광장과 백범광장부지에서 출토된 미공개 유물이 보존처리과정을 거쳐 처음 공개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서울을 둘러싼 네 산을 따라 자연스럽게 축조된 도성은 지독한 파괴의 역사를 거쳐 왔지만 여전히 살아남아 서울을 역사와 문화도시로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접근금지구역이 시민에게 개방되고, 끊어진 도성을 잇는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이제 도성은 훼손의 대상에서 복원의 대상으로, 폐쇄의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의 품에 돌아오고 있다.

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역사성 회복을 위한 발굴과 학술조사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제 도성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명소에서 한걸음 나아가 세계에 자랑할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주변에서 도성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도성과 나에서는 도시인의 생활과 여가 속에 녹아든 도성의 모습을 수년간 촬영한 300여장의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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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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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