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대구시는 2020년 12월 11일 자로 반환받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해 환경오염 수준을 가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토양 및 수질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최근 시민단체에서 지난해 환경부와 미군측이 공동조사한 환경오염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오염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여 토양 및 수질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반환부지의 현재 환경오염수준 및 향후 진행될 환경오염정화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국방부의 환경오염정화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오염정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방부(한국환경공단 위탁시행)는 「캠프워커 반환부지 추가 정밀조사 및 환경오염정화사업용역」을 예정대로 1월 말경 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한미 공동조사 환경보고서를 바탕으로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반환부지의 오염확산 정도나 오염토량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와 국방부는 당연히 이번 ‘추가 정밀조사’ 과정도 전문가 자문단과 시민들이 함께 지켜봄으로써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방침이다.
노래연습장업 11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1.21~1.31 ) 대구시, 노래연습장업 1,602개소‘집합금지’행정조치 시행 노래방 도우미 확진환자 발생, 긴급 행정명령 및 특별 방역조사본부 운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일 오후 최근 노래방 도우미 운영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노래연습장업 1,602개소에 대해 1월 21일 00시부터 1월 31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조치하고,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를 위해 특별조사본부를 운영하고, 이용자 및 도우미 대상 신속한 코로나19 역학 조사를 위해 익명검사 독려 및 안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노래방 도우미로 인해 대구 지역 소재 일부 노래연습장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실행방안 관련 21시까지 운영하던 노래연습장업(동전노래연습장 164개소 제외)에 대해 이달 31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아울러 노래방 불법 도우미 영업에 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이용자 등 검사 회피자 및 무증상자의 조기 검진을 위해 이동동선 노출자 등에 대한 구군 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미검사자에 대해 집중 추적 관리한 결과, 연락두절 등으로 검사를 미실시한 4명이 추가 검사를 실시하여 대구시 관리대상 140명 중 125명이 진단검사(검사율 89.3%)를 받았으며 미방문확인서 징구 22명을 제외한 17명(연락두절 11명, 검사거부 6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연락두절 11명에 대해서는 주거지 방문(탐문)조사 등을 통하여 진단검사 독촉 예정이다. 주말 종교시설 323개소에 대해 비대면 종교활동 실시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종교시설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비대면 수칙을 위반한 2개 종교시설이 적발되어 경고조치 및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월 18일 부터 변경되는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교계 및 종교시설별로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방역지침 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종교시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은 15일 오후 3시 조재구 남구청장, 곽상도 국회의원, 블랑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하여 이천동 캠프헨리 남측 담장에 설치한 ‘한미 친선 『우정의 벽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 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캠프워커 헬기장 및 동편 활주로 부지반환 최종승인을 경축하고 그동안 쌓아온 한미우호 친선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자는 의미로 설치한 ‘우정의 벽화’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남구 이천동에 위치한 캠프헨리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부로서 2019년 에드워드 블랑코 사령관 부임 이후 공여부지 반환에 전향적으로 협조해온 것은 물론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 시 전국 미군기지 가운데 최초로 담장 철조망을 제거하는 등 남구청과 좋은 친선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캠프헨리 남측 담장 벽화는 가로 2.4m, 세로 1.8m의 타일벽화 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와 미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전경사진이 각 16개씩 전시되어 한미 양측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삭막한 군부대 담장을 컬러풀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시민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21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 계획을 18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대구시의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시험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시험방식으로 실시된다. ※ 2020년도 15명 선발(372명 지원, 경쟁률 24.8:1)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 또는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성별 상관없이 18세 이상(단,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업무의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하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3일간 인터넷(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3월 27일(토)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 시험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3과목: 한국사, 일반상식, 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유흥시설과 소상공인을 위해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 완화하기로 결정했던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일부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별 23시 이후 제한‧중단 조치를 정부안대로 ‘집합금지 및 21시 이후 제한’을 시행하기로 17일 행정명령을 재고시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방안 결정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주관의 의견수렴, 안건토의 등 수 차례의 논의과정을 거쳐, 1월 16일 중대본회의 최종 결정 이후 10시 경 대구시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정안에서는 ▲전국적으로 특별방역 대책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 ▲대구시에서 임시선별진료소등이 추가설치 되면서 자발적 검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검사 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 ▲시민들께서 방역을 잘 지켜 주고 계시며, 방역상황에 따라 단계를 조정한다는 전제 하에서 조정방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홍보관, 실내 스탠딩공연장, 음식점(23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은 1월 8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하여 양성 통지된 검체 중 7건이 검체 채취 및 취급 과정의 오류로 인한 위양성으로 판단하였다. 이는 두 기관이 합동 현장조사 결과와 원(原)검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한 결과이다. 1월 8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자 중 9명이 1월 8일과 9일에 양성으로 통지되었고 이후 무증상의 역학적 연관성이 떨어지는 확진자들이 비슷한 시간대(30분 이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했다는 사실을 1월 10일 인지하고 위양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양성으로 통보된 9명을 대상으로 1월 10일에서 12일 사이 진행된 검사에서 7명이 24시간 간격으로 시행한 2번의 재검체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따라서 대구시는 1월 12일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의심환자 7명에 대해 위양성 판정을 하고, 즉시 확진자 치료시설에서 퇴원 조치하였으며, 7명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들도 모두 격리해제 조치하였다. 음성으로 판정된 7명은 퇴원 후 14일 동안 자가격리 예정이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153명 중 타 지역 이관자 8명을 제외한 145명 중 어제 추가 검사자 4명으로 현재 56명(38.6%)의 검사를 완료(양성 4, 음성 52, 양성률 7.1%)하여 미검사자 8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미검사자 대부분이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휴대폰 번호 도용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수신 정지 등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진단검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8일 밝혔다. * 미방문 진술, 수신 정지, 연락 두절, 검사 예정 및 진행 중, 검사 거부 등 미검사자에 대한 대책으로 - 대구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진단검사 미검사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가 이행될 수 있도록 지정된 전담 공무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원 확인자에 대해서는 자택 방문 등을 통해 검사를 독려하고 계속 진단검사 불이행 시에는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위치추적을 통한 소재지 파악 등 강력한 수단 동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명령 위반으로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형사 고발 조치할 뿐만 아니라, 확진으로 인한 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에서는 2021년 연초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역내 중점관리시설 43,782개소, 일반관리시설 5,454개소, 종교시설 2,202개소, 컨택센터 6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69,623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감염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에 대해서는 대구시, 구․군, 경찰, 민간(외식업중앙회 등 유관단체)이 참여하는「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매일 주․야간으로 영업시간 외 영업, 마스크 쓰기 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와 경찰로 구성된 「불법영업 감시 기동대응팀」을 구성하여 심야시간 유흥시설과 홀덤펍 등 집합금지 업소 및 방역수칙 위반 우려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위하여 부서별 가용인력․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정업소를 책임 관리하도록 부서별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구․군별 밀집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여 집합금지 위반은 고발조치, 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대구시당 당사에서 적폐청산·검찰개혁 대구시민촛불연대로부터 조속한 적폐청산 개혁입법을 위한 대구시민 요청서를 받고 대구시민의 뜻을 중앙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시민촛불연대로부터 전달받은 요청서에는 국민으로부터 180석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해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탄핵해줄 것과 현 정부가 촛불국민의 명령으로 탄생했음을 잊지 말고 사회대개혁, 적폐청산, 국가권력기관 바로세우기를 위한 개혁 입법에 더욱 적극적이고 조속한 실현, 이낙연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한 전달 후 이어진 면담에서는 대구시당과 단체는 서로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향한 의지를 공유하며 앞으로 함께 연대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