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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보건분소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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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부터 보건분소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보건소가 중구의 동쪽인 신당동에 있어 이용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12월19일부터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뒤편의 보건분소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한다.

그동안 중구의 서쪽에 위치한 중림동 지역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을지로동 주민들은 신당동에 있는 보건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는데 상대적인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나 보건분소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거리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도 할 수 있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25세 이상 성인중 약 25%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비만유병율이 늘어나면서 대사증후군비율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남성은 40-50대에, 여성은 폐경이후 유병율이 높게 나타난다. 자각적인 신체증상은 없으나 대사증후군이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고 있다. 심장병을 일으키는 관상동맥 질환은 4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약 3.5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30~64세의 구민들이 전화로 사전예약후 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해야 하며, 혈압ㆍ공복혈당ㆍ중성지방ㆍ고밀도콜레스테롤ㆍ복부둘레ㆍ체성분 등을 측정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간호(코디)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지속적인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생활습관 개선 및 부정적 요인을 발견하여 중증질병으로 전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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