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미 FTA 발효 등에 대응 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단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트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인기도가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SNS 가입자 수는 지난해까지 1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은 농산물 판매의 필수 요소로서 각광받고 있다. 홍보중개 사이트 ‘아름다운영덕사람들’은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무료 홍보 하는 마케팅의 일종으로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획기적인 모델케이스로 주목된다. 한편,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는 농산물 마케팅 시대의 변화와 추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해마다 영덕군 사이버 농업인들의 사이버역량 강화를 위한 e비지니스 교육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마을경제과(과장 권용걸)에서도 지역민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을 지역별로 정보화 센타에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영덕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이 결실을 맺게 되어 지난 1월 6일부터 운영되는 ‘아름다운영덕사람들’은 지줌몰 (http://jijummall.com/) 대표이자 마케팅 강사인 안윤주 선생이 기획, 제작하여 영덕농업인들에게 교육과정에서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현재 ‘아름다운영덕사람들’ 공동 블로그의 1일 방문자는 1,5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영사농’ 회원 개개인 블로그(네이버)에서도 싱싱 수산 3,000명, 아침하늘 2,000명, 한빛농장 1,000명, 신기농장 1,000명 외에도 다수 농업인들의 유입량을 합산하면 1일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사농 이병춘 회장은 ‘앞으로는 사이버 시대에 걸 맞는 농업인들의 역량과 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공동 블로그 및 공동 홈페이지, 개인 홈페이지를 연계하여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고객을 공유함으로써 직거래를 통한 매출향상과 소득증대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 라고 밝히면서 ‘김병목 영덕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불어마케팅을 통한 농수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