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와 내토중학교(교장 주원봉)는 16일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교관계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신축 및
다목적교실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동명초등학교는 135억 2천 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이전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11년 12월 22일~ 2013년 1월 14일까지 약 1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연면적 7,749.0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사동, 식당 및 다목적 강당을 갖추었으며 20학급, 57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1908년에 건립되어 105년의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초등학교는 지역학교의
역사와 학교문화를 주도해 온 다양한 문화재와 기념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동명역사관’도 마련할 예정이다.
내토중학교의 다목적교실『내토관』은 1,168㎡규모 건물에 농구,배구,배드민턴등의 경기와 기타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고 샤워실 ,냉․난방 시설, 첨단 방송시설 등을 구비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및 지역사회의 문화행사에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교실 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김종선 동명초교장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이어가며 꿈과 비전을 가꿀 수 있는 희망의 터로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