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목)

  • 흐림동두천 8.1℃
  • 흐림강릉 8.8℃
  • 서울 8.7℃
  • 대전 12.0℃
  • 박무대구 8.4℃
  • 구름많음울산 11.7℃
  • 박무광주 10.9℃
  • 박무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0.3℃
  • 맑음제주 11.3℃
  • 흐림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8.3℃
  • 구름많음강진군 9.9℃
  • 구름많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600만 관중' 한국시리즈 무리한 응원, 허리•어깨 질환 조심하세요

무리한 팔 동작 회전근개파열 걸릴 확률 높아… 강한 배트 스윙 허리통증 불러

[더타임스 이종철기자] 두산과 삼성이 장시간 접전을 펼치면서 한국시리즈 인기가 높아 지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2011년부터 3년간 관중이 600만을 넘었고, 한국시리즈는 36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면서 프로야구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갑자기 추워진 환절기 속에서도 한국시리즈 응원을 위해 야구장을 찾아 응원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졌고, 야구장에는 직접 공을 던지며, 야구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국내 상황을 살펴봐도 사회인 야구단이 많이 활성화 되어 전국적으로 1000여 개의 사회인 야구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들같이 화려한 플레이를 따라 하다가는 부상을 면치 못한다. 특히 무리한 배트 스윙이나 팔 동작으로 허리나 어깨를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또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3시간 이상 한 자리에서 응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응원이 허리나 어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딱딱한 야구장 좌석, 올바른 응원 자세 중요

 

야구장 좌석의 경우 대부분 등받이가 없는 곳이 많다. 특히 응원 시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구부정하게 앉을 때는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서 있을 때보다 약 1.85배 정도 더해지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장시간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야구 응원이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응원 시에는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체온유지를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이 되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만성 요통 환자라면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시즌 초반 야간경기를 관람할 때는 휴대용 담요를 챙겨 체온 유지만 잘해도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바른 자세로 앉는 게 중요하다. 허리를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목을 쭉 뺀 상태, 혹은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누운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장시간 유지하다 보면 자연히 요통은 물론 목, 어깨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밖에 방석을 깔고 앉아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방석이 없다면 임시방편으로 두꺼운 옷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리한 팔 동작 회전근개파열 걸릴 확률 높아

 

어깨는 일상 생활에서도 부상이 많은 부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부상을 가볍게 생각해서 방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야구를 하다가 특별한 외상없이 생기는 어깨 통증은 어깨결림이나 건의 염증, 파열과 많은 관련이 있다. 어깨 결림은 근육통으로 볼 수 있는데,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했을 때 근섬유들이 찢어져 발생한다. 보통 2~3일 동안 냉찜질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손상이 아닐 때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그러나 어깨 건(힘줄)의 손상은 평소 전혀 운동이 없이 과격한 동작으로 어깨를 사용하게 되면 충분히 이완되어 있지 않은 어깨 건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공을 던질 때는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가 넓고 속도가 빨라 어깨관절의 회전근개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회전근개는 어깨에 팔이 고정되도록 지지하며, 팔의 외회전에 관여하는 중요한 힘줄들 중 하나로, 회전근개가 찢어지는 회전근개파열은 팔의 과도한 사용, 갑작스럽게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취할 때 생길 수 있으며, 야구 선수의 대부분이 회전근개의 손상으로 치료를 받을 만큼 야구와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올릴 때 통증이나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되고, 팔을 엉덩이 쪽에 닿게 하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도 날카로운 통증이 생긴다. 때로 어깨에서 마찰음 같은 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이는 견봉(쇄골뼈와 윗팔뼈가 만나는 부분)에 힘줄이 끼어 나는 마찰음이다. 증상을 방치한 채 계속 무리를 하게 되면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는데, 이때는 보존적 치료로는 소용이 없고, 내시경을 사용하여 끊어진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리한 스윙 허리 통증 불러

 

야구 스윙은 편측운동으로 가장 위험한 부위는 팔과 어깨가 아닌 허리다. 편측운동으로 허리가 반복해서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고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를 다칠 수 있는 것이다. 관절 자체가 구부정하게 굳어질 위험도 있다.

 

또 허리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준비 운동이 중요하다. 관절을 최대한 늘여주고 유연하게 만들어 허리를 비롯한 여러 관절 부위의 체온을 올려야 한다. 체온 상승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슬라이딩 시, 무릎 부상 조심해야

 

경기 중 의욕에 넘쳐 충분한 연습 없이 무리한 슬라이딩을 시도하다가는 부상을 면하기 힘들다. 특히 엎드린 자세로 베이스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무릎이 바닥에 직접적으로 쓸리기 때문에 장갑과 무릎 보호대 등의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연골 손상, 타박상 등의 부상을 방지 해야 한다.

 

슬라이딩을 시도할 때는 지면과 무릎에 닿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재빠르게 상체와 양 다리를 지면과 평행이 되게 한 후, 바닥에 양 손을 대면서 바로 양 팔, 가슴, 양 다리를 착지하도록 한다.

 

관절강유착박리술 및 관절강내 주사치료법으로 간단히 치료

 

회전근개파열은 빨리 치료할수록 증상이 사라지고 어깨가 굳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관절강유착박리술 및 관절강내 주사치료법, 초음파 유도하 점액낭 주입술, 인대강화주사요법 등으로 치료 할 수 있다.

 

특히 관절강유착박리술은 어깨 관절에 통증이 심하고 잘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약물을 관절내에 주입하여 관절의 운동범위를 개선시키고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시술 후 어깨운동이 바로 호전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연골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관절강내 주사치료법은 퇴행성 변화가 심한 관절내에 인공 관절액 성분을 주입해 관절의 완충 작용과 함께 연골세포 재생을 도와준다.

 

어깨나 허리부상을 예방하려면

 

야구로 인한 어깨나 허리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스윙이나 캐치볼로 어깨를 풀어주고, 어깨에 열감이 느껴질 때까지 천천히 구속을 높이도록 한다. 또 경기전과 후에는 약 20분씩 러닝을 해 시작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고, 어깨는 얼음 찜질을 해주면 운동 후 어깨 통증이 덜하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