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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왜곡·편파 보도 논란

위압적인 폐쇄 공간 속 어린 여성 반응으로 신천지 전체 매도

이연희 기자2015.03.19 23:57:24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을 비방하기 위해 제작된 CBS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왜곡, 편파 보도의 실체를 드러냈다.

 

16일 첫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신천지에서 6개월 간 공부한 20대 초반 여성에 대한 강제개종교육 과정에 분량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폐쇄된 공간에서 위압적인 자세의 상담사와 부모 아래 보인 어린 여성의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모습을 신천지 성도 전체의 모습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신천지를 비방하고자 하는 제작의도를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방송 과정에서 제기된 상담사의 성경상의 지적 역시 6개월 공부한 수강생이 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천지의 성경 해석이 잘못됐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특정인을 비정상적인 공간에 가둬두고 성경상의 지적을 할 것이 아니라 CBS가 공익을 위한 방송임을 자처한다면 신천지와의 공개토론회를 주관하는 것이 맞다는 여론이다.

 

6개월 배운 수강생을 상대로 교리 논쟁을 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와 기성교단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공개적으로 성경을 두고 토론을 펼치게 하는 것이 언론의 본분이라는 지적이다.

 

16일 발표된 신천지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CBS관찰보고서는 표본집단 구성에서부터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회분에서 방영됐듯 이 프로그램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강제개종교육 과정을 영상에 담아 신천지를 비방하는 주요 논거로 삼고 있다.

 

문제는 신천지 교인들 중 강제개종교육을 받은 숫자가 전체 교인의 0.5%에도 미치지 않으며 개종교육으로 신천지를 떠나는 비율은 전체의 0.2%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한 극히 일부 교인의 모습을 전체 신천지 모습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신천지 측이 밝힌 강제개종교육 관련 실태 자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이후 신천지 성도 중 강제개종교육을 받은 자들은 총 641명으로 전체 신천지 성도의 0.45%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중 신천지를 떠난 자들은 334명으로 전체 성도의 0.23%에 그쳤다.

 

특히 신천지 해외 교회와 신학원의 수강생들을 합해 통계를 낼 경우 강제개종교육으로 신천지를 떠난 자들의 비율은 전체의 0.16%에도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더욱이 강제개종교육이 납치, 감금, 폭행 등을 수반해 항거불능의 상태에서 피해자들의 진술 및 행동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CBS관찰보고서의 공정성 및 신뢰성에 관한 오류가 더욱 심각해진다.

 

실제로 신천지의 조사결과(중복체크 가능)에 따르면 강제개종 교육을 받은 641명 중 333명이 감금을 경험했으며 267명이 납치, 227명이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 351명이 협박 및 세뇌를 당했으며 79명이 수갑 및 밧줄에 묶였으며 29명이 수면제를 마셔야 했다고 진술했다.

 

이처럼 반 인권적이고 폭력적인 상황에서 진행되는 강제개종교육의 폐해는 단순히 육체적인 억압 뿐 아니라 개인과 가정생활에도 심각한 피해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신천지의 조사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을 받은 기혼자 147명 중 강제개종교육에 따른 육체적 위해와 불신, 불화 등으로 인해 15명이 이혼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214명 중 37명이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해야 했으며 직장을 가진 88명 중 20명이 강제개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을 나가지 못해 퇴직을 해야 했다.

 

결국 신천지 교단에 다닌다는 이유로 이혼, 학업중단, 퇴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인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화목했던 가정이 파탄 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육체적, 정신적 위해를 동반한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322(중복체크 가능)의 강제개종교육 경험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으며 공포(363)와 우울증(152), 수치심(171) 등의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심지어 50명은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답해 강제개종교육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더욱이 강제개종교육 경험자들에 따르면 가족들이 강제개종교육 목자들(이단상담사)에게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강제개종교육이 순수한 개종 목적이 아니라 개종교육 목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강제개종교육이 가족들의 요구에 의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강제개종교육 목자들이 가족들에게 자녀가 이단에 빠졌다’ ‘부인이 이단에 빠졌다는 식으로 먼저 접근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지 측은 폐쇄된 공간에 극히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한 극소수 신천지 성도를 표본으로 신천지 전체를 매도하는 CBS는 교인 유출을 막으려는 기성교단 목회자들의 기득권을 지켜주려는 저격수에 불과하다. 더욱이 강제개종교육이란 반인권적인 폭거를 말려야 하는 언론이 이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홍보하는 것은 언론임을 포기한 것이다. 특히 기독교 정신을 조금이라도 구현하려 한다면 당장 왜곡 편파 방송을 중단하고 성경으로 진리를 가리는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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