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31일 첫 방송될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 첫 도전에 나서는 옥택연은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을 통해 우직하면서도 거친 남성의 실체를 첫 공개했다. 극 중 옥택연이 맡은 정우는 운동선수 출신답게 거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에 대해서만큼은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남자로 강렬하고도 멋진 남성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옥택연은 첫 연기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배팅과 캐치볼 등 야구연습을 실전처럼 소화, 실제로도 땀범벅이 된 채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로부터 "톱스타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꼭 정우답다"는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연기자 옥택연이 연기 연습에 몰두하며 정우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기자 변신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