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하 엑스포)’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 .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열린 이번 엑스포는 기업인과 바이어 위주의 전시회와 온라인 상담과 강연이라는 새로운 형태 위주의 행사 진행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인과 포럼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기업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전시장에는 사전 등록된 바이어 외에도 936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개별 관람을 신청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상담액 1억1천9백만불, 계약추진액 1천7백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미국, 중국, 독일, 베트남 등 7개국 37개사의 바이어와 132회의 온라인 상담회가 열렸으며,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국내완성차 기업과 주요협력업체들의 현장 상담회도 이뤄졌다. 특히, 둘째 날인 10월 30일에는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사장이 깜짝 방문하여 일일이 기업부스를 돌아보며 제품설명을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 성과공유회’가 27일 대구시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인 ‘보라그래TV’를 통해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가 개최하는 예스매칭사업 성과공유회는 5개월간의 일경험 과정을 무사히 완료한 참여 청년과 청년사업장을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행사는 청년사업장의 축하 마술공연, 청년에 경력증명서 수여, 청년사업장과 일경험청년 성과 공유,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및 고용장려금 지급 안내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예스매칭사업 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직종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발굴하고 구직 청년과 연결해, 청년사업장에는 우수 청년인력과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5개월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사업장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9년 청년 80명에서 2020년 청년 100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청년수당과의 연계로 일경험을 완료한 청년에게 사회진입활동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 힘 류성걸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이 태양광 발전시설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기획부동산 업자 및 증여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22건을 적발하여 총 29억여원을 추징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양광사업과 관련된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가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류성걸 의원의 자료요청에 따른 것이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018년 태양광발전 기획부동산 업자, 증여혐의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진행해 기획부동산 14건(25억6,800만원), 증여 혐의 8건(3억4,600만원) 등 모두 22건을 세무조사해 29억1,400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 국세청 태양광발전 ‘기획부동산’ 등 조사 실적 단위 : 건, 백만원 구 분 조사 건수 추징세액 합 계 22 2,914 기획부동산 14 2,568 증여혐의자 8 346 *자료 : 국세청 국세청이 제출한 세무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태양광발전 부동산거래 탈세유형은 크게 ‘기획부동산’ 유형과 ‘증여세 탈루’ 유형 두 가지로 나뉜다. ‘기획부동산’형은 주로 법인사업자가 다수 필지의 부지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은행이 매년 5만원권을 발행 하지만 정작 시중에는 잘 유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지역별 현황에서 대구경북과 부산 경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5만원권 회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0년 9월까지 12년간 발행된 5만원권은 전국 233조8천만원으로 이 중 48.3%인 112조3천만원이 환수되었다. 지역별로 살펴본다면 대구·경북 25.91%, 부산·경남 26.5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지방의 5만원권 누적 미환수액은 44조3천만원으로 발행 규모가 2배 이상 차이 나는 수도권·강원의 미환수액 46조8천만원과 비슷한 규모이다. 지역별로 살펴본다면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의 5만원권 환수율은 223.08%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수도권·강원도의 환수율은 60.14%를 기록했다. 두 곳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5만원권 환수율이 모두 평균(52.6%) 이하로 나타났다. <표1> 2009년에서 2020년 9월간 지역별 5만원권 누적 발행·회수현황 (단위 : 조원, %) 구분 수도권 강원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이 16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고용안정’을 한국은행의 고유업무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이 16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고용안정’을 한국은행의 고유업무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경제에서 저물가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시점인 만큼 중앙은행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0.4% 상승으로 1965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물가상승률 역시 0.6%에 그치는 등 지난 2013년 이후 최근 7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에서 제시한 물가안정 목표치에 도달한 적이 없었다. 현재 「한국은행법」에서는 한국은행의 고유업무로 ‘물가안정’(제1조제1항)을 목표로 하고, 금융안정(동법 제1조제2항)에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 ▲ 지난 7년간 목표치에 미달한 물가상승률, 해외의 경우 중앙은행 설명 책임 있어 한국은행은 ‘저성장·저물가 현상은 글로벌스탠더드에 해당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은 이와 달랐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7년 2.1%, 2018년 2.4%,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시장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1*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등이 인정을 받아 대구시는 2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공시제, 우수사업 부문)’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상 수상(기관표창)과 함께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특히, 공시제 부문은 민선 6기 이후 6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의 이러한 성과는 권영진 시장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혁신기관 집적화 및 인프라 조성,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과 연계협력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 스마트시티 특히, 청년 시책 활성화를 통해 청년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총평과 함께 정책성과의 연속성과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성, 파급효과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대구시가 그간 일자리정책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달 28일 전략적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기업 수요 맞춤형 안경디자인 전문인력양성과 안광학산업 발전을 한층 가속화하며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안광학산업 구조고도화 및 안광학 전문인력양성 등의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학교는 우수 교수진을 기반으로 하는 인재육성연구신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진흥원은 산학연의 가교역할과 기업육성사업 등의 기업지원을 통한 한국안광학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과 기획처 김성찬 처장,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 도기태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연구·창업·지원사업 등 산학협력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교환 등 지역특화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교류활동 ▶전국최초 안광학 디자인·마케팅·수출 등 관련 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에 대한 교육·지원체계 확립 ▶안광학산업 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국회의원이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홍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9.16.(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의 현행유지가 국민 고통 분담에 더 효과적인 조치일 것”이라며 정부의 4차 추경예산안 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기간을 240일로 연장하고 필요예산을 금번 4차추경예산안에 반영한 것은 기업경영부담 완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행 최고 90%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이 당장 다음달부터 67%로 하향조정되는 것은 중소기업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자 대규모 실업사태까지 촉발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현재의 고용유지지원금 비율을 연말까지 유지하려면 추가예산이 어느정도 소요 되느냐는 홍석준 의원의 질문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1300억원정도 추가 소요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통신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