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육아

청소년 인터넷중독률 성인의 두 배

정부 2010년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 만 9세부터 39세까지 인구의 인터넷 중독률은 8.0%이며, 이중 청소년의 중독률은 12.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0년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실시경과

2004년 첫 조사 실시 후, 매년 조사규모 확대와 설계내용 개선

2004년 : 월1회 이상 인터넷 사용자, 만9세~39세, 가구방문 면접조사 등

2006년 : 최근 1개월 1회 이상 인터넷사용자, 인구비례할당표집 등 추가 및 개선
* 국가통계로 승인(’06.11)

2008년 : 지역별 최소수준 표본(126인) 확보 등 신규 도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9세부터 39세까지 청소년 및 성인의 인터넷 중독률은 8.0%(중독자수 1,743천명)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청소년 중독률(12.4%)은 성인 중독률(5.8%)의 두 배 이상 높아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 인터넷 중독자 = 고위험자수 + 잠재적위험자수

초·중·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률은 각각 13.7%, 12.2%, 10.0%(각각 329천명, 241천명, 222천명)이며, 성인 인터넷중독률은 20대가 8.0%(546천명), 30대는 4.0%(319천명)로 나타났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발표된 시도별 인터넷 중독률은 제주가 9.3%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6.7%로 가장 낮았다.

월평균 가구소득별 중독률은 월소득이 100~200만원 미만인 사람들의 중독률(11.9%)이 가장 높았으며, 500만원 이상 사람들이 중독률(6.6%)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가정의 고위험자군(7.3%)이 양부모가정(3.0%) 보다 2배 이상 높으며, 다문화가정의 중독률(37.6%)은 일반가정(12.3%)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 처음 실시한 스마트폰 중독률은 11.1%이나, 이중 대부분(11%)은 잠재적 위험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전년도와 비교하여 살펴보면,

전체 인터넷 중독률은 전년도 대비 0.5%p 하락(‘09년 8.5%→’10년 8.0%)했으나, 초등학생 중독률은 전년대비 2.9%p 상승하여 인터넷중독 연령대가 급속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인터넷 중독수준이 상담·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상태에 있는 고위험자수는 317천명(1.4%)으로 전년대비 21천명(0.1%p) 감소했으나, 청소년 고위험자수는 218천명(3.1%)으로 전년대비 31천명(0.5%p) 증가하였다.

조사결과 정책적 시사점은

전체 중독률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초등학생 중독률이 높아짐을 고려할 때,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 및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중독예방 교육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 인터넷중독 고위험자 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은둔형 외톨이 발굴·상담” 등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방문 상담, 이동상담 등을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중독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문화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 인터넷중독 예방·해소를 위한 정부 협의체 :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작년 3월 수립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의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범정부차원에서 예방과 치료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1년 역점과제로 ①예방교육 ②상담 및 치료 ③전문인력 양성 ④인터넷환경개선 등 4개 분야를 설정했다.

첫째, 인터넷 중독의 확산 억제를 위한 예방교육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총 130만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운영’ 등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둘째, 상담과 치료를 대폭적으로 강화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특히, 중독 상태가 심각한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여 상담→치료→사후 생활복귀까지 체계적·전문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상담·치료 전문인력을 2012년까지 5,500명(2011년 3,000명) 수준으로 양성하고, 인터넷중독 전문상담기관도 현재 8개 시도에서 16개 시도로 확충할 계획이다

※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전북, 제주

넷째, 인터넷 이용 환경개선을 위하여 방학이나 주말에 ‘인터넷 쉼터학교’, ‘인터넷레스큐스쿨’을 지역별로 개설하는 등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학생이나 집중치료가 필요한 고위험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상담·치료를 실시하며

실업자, 한 부모 가정자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인터넷 중독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인터넷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으로 인한 스마트폰 중독 등 뉴미디어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가칭 S척도)를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범정부적 차원의 인터넷 중독해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정부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자체, 지역교육청, 각급 학교 등 공공기관간 협조체계도 강화하여 정책수혜자에게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와 관련한 통합적인 안내와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청소년 단체, 문화운동 단체 등 민간 실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서 청소년, 학부모, 네티즌 등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 인터넷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인터넷 중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