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션곡은 1980년대 발표된 히트곡으로 윤도현-"나 항상 그대를", 백지영-"무시로", 박정현-"비오는 날의 수채화", 김범수-"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정엽- "짝사랑", 김건모-"빨간 립스틱", 이소라-"너에게로 또다시"로, 가수들은 저마다 자신의 색깔을 뽐내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런 호평에도 불구하고, 방송 전 이미 유출된 한 네티즌의 스포일러 글과 방송 내용이 정확히 일치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 정말 스포일러가 진짜 일줄은 몰랐다 " " 내용을 알고보니 재미가 덜한거 같다 " 등의 내용이 올라왔다. 스포일러글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내부 입단속 및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것인지가 시청률을 좌지우지 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가수들이 직접 평가한 순위에서는 정엽이 1위를 차지, 2위는 백지영과 김범수, 4위는 박정현, 5위는 이소라, 6위는 윤도현, 7위는 김건모가 차지하면서 첫 회와는 전혀 다른 "반전" 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