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주병진의 나이트 쇼> 등을 진행한 당대 최고의 ‘원조 국민 MC’. 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 사업가로 새 인생을 시작했던 주병진이 14년의 침묵을 깨고 “장가 좀 보내주세요~!!”라는 고민과 함께 <무릎 팍 도사>를 찾았다. 녹화는 지난달 15일(수) 오후 7시경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주병진은 최고의 입담을 과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과 여과 없는 신상 공개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건방진 도사 유세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현란한 언변술을 선보이며 녹화를 주도했다. 주병진은 처음 방송국에 입성해 ‘토크쇼의 대가’가 되기까지의 大활약기와 사업가로 변신한 뒤의 근황을 진솔하게 전했다. 또한 최고의 MC를 당황하게 했던 ‘전설의’ 방송사고와 화제의 코너 <배워봅시다> <몰래카메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6일 밤 11시 5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