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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박근혜,주민투표이겨야 대권잡는다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 지원 적극 나서라

 
[더타임스 장지연 칼럼니스트]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있는 무상급식실시 서울주민투표에 박근혜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2012년 대선불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박 전 대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발언 한번 하지 않고 있고 친박계 의원들도 움직이질 않고 있다. 한 술 더 떠 유승민 최고위원은 “서울시 주민투표에 당 이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말 하고 있다. 정말 한심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박 전 대표가 여야 차기 대선후보 중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하지만 과거 이회창 총재나 고건 전 총리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한나라당 전체 당원들의 단합된 지지를 받아 내지 못 한다면 야권단일 후보에게 패 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지금 냉정히 분석해 보면 전반적으로 한나라당 후보가 야당 후보에 비해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이미 박 전 대표의 지지기반이 취약한 서울과 경기지역의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민주당으로 도배 되어 있다. 강원도와 충남에서도 민심이 한나라당을 떠 난 상태고 부산 경남지역 역시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인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가 당선되었고 부산시장 역시 민주당 김정길 후보가 44.6%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어 한나라당 허남식 시장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과거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변화가 바로 지난해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일어 난 것이다.

지금 무상급식에 대한 서울시주민투표는 오세훈 시장과 곽노현 교육감의 개인적 싸움이 아닌, 복지문제에 대한 정체성과 그 논리가 서로 틀린 여당과 야당의 싸움이다. 만일 이번 주민투표에서 오 시장이 패하고 시장직을 내 놓을 경우 그나마 박 전 대표에게 취약한 서울지역 민심은 내년 대선에서 야당으로 완전히 돌아서 버릴 것이다.

또 다시 치러지게 될 보궐선거와 선거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으로 인한 시민들의 원성은 그대로 한나라당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설사 오 시장이 박 전 대표나 친박계의 지원 없이 어렵게 승리해 시장직을 유지 한다고 하더라도 그때는 오 시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박 전 대표를 적극적으로 돕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여건을 종합해 보았을 때 이번 유승민 의원의 발언은 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 보여 진다. 또 팬클럽 일부에서도 공개적으로 “오세훈을 도울 필요가 없다"는 말들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고 하니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전 대표가 가야할 길은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당원이자 책임있는 지도자로서 또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입장에서 반드시 이번 서울시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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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