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영화사 도에이는 최근 도쿄 긴자 회견에서 "외국 영화 배급을 위한 새로운 레이블 "도에이 트라이앵글"을 만들어 제 1탄으로 "아저씨"를 배급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에이가 외국영화를 배급하는 것은 지난 1987년 성룡 주연의 "칠복성"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빈...일본도 점령하겠다", "봐도봐도 재미있는 아저씨", "원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저씨"의 주연배우 원빈, 김새론, 그리고 이정범 감독은 오는 30일 도쿄의 파크하얏트도쿄에 참석해 일본 개봉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