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될 예정인 "여인의 향기" 13회에서 이소라와 김민종의 "우리 다시"를 열창한다. 연재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듀엣곡 불러보기"가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서울의 한 노래바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동욱과 김선아는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가수가 아닌 배우이기에 연기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 또한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애절함이 뭍어나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가수는 아니지만 김선아와 이동욱은 프로연기자들답게 감정이 잘 녹아드는 듀엣 장면을 연출했다. 애틋하면서도 가슴 저린 듀엣 장면은 ‘여인의 향기’ 속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토,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