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KBS2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에 출연해 외모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며 지낸 사연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민지나는 "엽기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가수로 데뷔했지만 사람들의 계속되는 외모 비하로 눈물을 흘렸다"며 외모비하의 속상함을 털어놓으며 고민 끝에 성형협찬 제의를 받아 전신성형을 받았다고 전했다. 민지나는 2번의 양악수술등 두 달에 걸친 대수술로 1억 5천여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며 예뻐지기 위해 다이어트도 함께 병행해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MC 신동엽은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민지나는 "일단 자신감"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마음 속에 늘 병이 있었는데 이제는 당당해졌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에게 예쁘다는 말도 들었다. 더 당당하게 예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고생했다", " 외모지상주의 한국 챙피하다"등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사진출처=KBS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