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정착해 살고 있는 임성은의 생활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공개된 임성은의 집은 하얀 외벽의 대저택으로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이었다. 또한 정성을 쏟은 집에는 스탭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도 꾸며져 있다. 이어 임성은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굉장히 우연히 만났다. 내가 보라카이에 온 날이 남편 생일이었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고 내가 아는 분이 남편의 친한 형이어서 합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6살 연하의 남편 송진우씨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 서로 별로였다. 내가 그 당시 머리가 회색머리였는데 날라리라고 생각했나 보다. 나는 이 사람이 자기가 연예인이면 연예인이지 하면서 초대도 안 한 생일파티에 온 게 마음에 안 들었다. 서로 불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은 지난 2006년 6살 연하의 사업가 송진우씨와 결혼했다. 사진출처=KBS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