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초·중학생 400명으로 대상으로 개최된 원어민초청 영어체험캠프가 지난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진행되어,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상당히 만족하다는 응답이 초등학교 학생·학부모가 88.4%, 88.3%이고, 중학교 학생·학부모가 92.66%, 82.17%로, 평균 만족도가 학생 90.5%, 학부모 85.2%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이미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2010년에 비해 중학생 만족도가 약 7.6%p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타시도와 달리 자매도시의 대학생을 원어민 강사로 초청, 무료로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면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다 내실 있는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어체험캠프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5개 자치구별로 지정한 초등학교에서 샌안토니오市 UIW 대학생들이 직접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게 교육과 놀이를 접목시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교육을 실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