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최고의 진리가 여기에! 와서 확인해보라!”라고 자신 있게 드러내놓고 홍보해 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신천지말씀대성회는 전국 47개 지역에서 동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많은 접속이 폭주했다. 오후 2시경부터 대성회 장소의 6,000명 수용할 수 있는 학생체육관은 모두 채워져 앉을 자리가 없어 신문과 돗자리를 깔고 자리에 앉기도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표 기도를 맡은 최영일 목사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지 말고 이제는 성경을 좇아가고 말씀으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했다. 오후2시 유영주 강사의 말씀 증거를 시작으로 저녁 7시에는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주 재림과 세상 끝의 징조’라는 주제로 열린 첫 시간에는 현장을 찾은 많은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종말’과 ‘말세’에 대해 정확히 성경에 근거하여 설명했다. 강의 중에는 전하는 말씀에 옳다고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2시 강의가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곳곳에 모여 눈물로 회개하며 통성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강의 후 찬양에 맞추어 강단 앞에서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하였다. 저녁 7시에 이만희 총회장은 ‘천국비밀 씨와 추수’라는 제목의 강의를 펼쳤다. 이만희 총회장은 자신의 간증과 함께 진행된 강의를 통해 신약성경이 신천지에서 이루어 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오후 2시 집회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 집회는 참가자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자아냈다. 서울시 중구에 사는 박 대익(51세, 남) 씨는 “기독교에 대한 확실한 것을 증거한다고 들어서 궁금해서 왔다”며 “정말 놀랍기만 하다. 궁금한 성경 말씀은 있었지만 딱히 물어볼 데가 없었는데 신천지 말씀을 듣고 보니 그저 놀랍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은혜교회에 10년 이상 출석하고 있는 김민영(23, 여) 씨는 “그동안 가 보았던 다른 부흥회에 비해 웅장하고 놀라우며 사람들이 밝고 열정이 가득한 걸 느꼈고, 성경말씀이 이해가 안 되서 궁금하기만 했었는데 이제야 참 진리를 찾았다”며 “신천지 말씀이 성경적이고 예수님도 값없이 주라고 하셨는데, 왜 신천지를 이단이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 사는 김경숙(48, 여) 씨는 “홍보 전단을 보고 참석했는데 아름다운 신천지라는 전단처럼 신천지 교인들과 집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의 얼굴이 밝고 말씀 또한 너무 성경적이어서 신천지가 정통 중의 정통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계 일부 목사들은 지난 일용일 예배를 통해 성도들에게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참석치 말라는 경계와 함께 심한 경우 교회에서 출회까지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이들도 있었다. 이번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그간 한기총을 위시한 기독교계가 세간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것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반기고 있어 기독교계 대세가 빠른 시일내에 신천지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