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유석)은 지난 12월 14일 1년 동안의 영재교육원 활동을 마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수료식에는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학생 91명, 영재 강사 30명,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수료증과 학생들을 위한 선물을 수여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발을 내딛는 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을 격려하였다.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91명의 학생들은 영재성 검사 및 학문적성 검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울진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다.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프로젝트 학습, 체험활동 캠프 등 132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박민서(울진초 5년)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실험 기자재를 활용하여 탐구실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대영 울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수료하는 학생들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하여 영재성 검사와 학문 적성 검사,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관찰․추천에 의한 선발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회 및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영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 울진교육지원청박성원(☎ 054-780-3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