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30여명의 회원들이 군산시 경로식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 300여명을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든든히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식사 준비와 점심시간 배식 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손자 같은 학생들도 나와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더 감사하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지난해 201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사장상과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