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형화재로는 지난해 3월 기성면 정명리 야산 임야화재와 5월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공원 주차장 차량화재 1명 사망 등 크고 작은 화재로 인적, 물적 손실을 보았다. 소방서는 지난해 97건의 화재가 발생해 18억9천191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는데, 이는 2010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2건, 인명피해는 2명, 재산피해도 14억 8천 958만원(370%) 증가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 주거시설 31건(32%), 임야 16건(16%), 주거시설 14건(14%), 차량 11건(11%), 기타 25건(26%)로 나타났고, 요일별로는 목요일 17건(18%), 금요일 15건(15%)으로 평일에 높았고, 목요일이 전년도 대비 10건에서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시간대별로는 오후(7시~9시) 13건(13%)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시간(3시~5시) 3건(3%)으로 가장 적었고, 주간(07:00~19:00) 58건(59.7%), 야간(19:00~익일 07:00) 39건(40.3%)으로 사람들의 활동이 많은 주간 화재가 많았다. 계절별로는 건조한 날씨와 화기취급이 잦은 봄철 및 동절기 11,12,1,2,3,4월이 64건으로 66%였고,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47건(48%), 전기 21건(22%), 기계 6건(14%) 순으로 많았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되고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만 줄여도 약 50%의 화재를 줄일 수 있다”며 “안전 불감증에서 오는 작은 실수는 곧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몸에 베인 안전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부주의가 산불로 번져 산림 피해는 물론이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빚게 된다.”고 밝히고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울진소방서 대응기동단 단장 민 병 관 (☎ 054-783-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