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오는 15일 오전11시 한국전통문화학교체육관에서 2011학년도 전통문화사 학위 수여식을 갖고 6개 학과에서106명의 문화재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학위수여자는 학교초빙교수인 고부자선생이 조선시대 상류층과 덕망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심의(深衣)를 현대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학사 가운을 입고 참여할 예정이다. 교수와직원,학생들의 그동안 노력은 개교한지 12년 밖에 안되는 짧은 역사이지만 전통문화유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으로서 을 구축하고, 지난해에 문화재 수리기술자시험합격자 80명 중에 14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전통문화법’이 제정되어 올해 7월 15일부터는 ‘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명실상부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2013학년도 대학원신설을 시작으로 학과를 증설하는 등 전문인력양성의 전문화·다양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에 미래를 담아 문화재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것이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중국,일본,러시아,영국등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문화와 문화재관련대학과 교류를 통하여 21세기 세계적인 문화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