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행사는 외부 단체에서 댄스, 마술,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과 아울러 많은 부스들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행사장내 지나가는 방문객들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백토문화예술원이 운영한 귀여운 액서사리들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톨페인팅과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나무를 이용한 목공예 부스였다. 시민들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이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가지고 돌아가며 뿌듯해 하고 이날 많은 동아리 회원도 모집되었다. 한편 백토문화예술원은 2010년에 설립되어 쌀방죽 예술 축제, 신의 아그네스 공연,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많은 행사들을 펼친 바 있으며 관여산 노인정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 태풍피해 지역 수해복구 활동, 사랑의 쌀 지원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