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싱글이 갖는 남다른 의미는 아마도 박완규 김태원 두명 모두 벼랑 끝에 몰려 있다가 재기 하면서 인생과 사랑에 더욱 진중해지고 한발 다가가 참 아름다움의 의미를 곡과 노래로 담아 냈다고 충분히 자부하는 싱글이다. ‘어쩌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능가 할꺼야’ 라고 스치듯 이야기한 김태원의 독백처럼 타이틀곡 “수호”가 가지는 의미는 박완규와 김태원 더 나아가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한 획을 긋기를 염원한다. 봄이 다가오는 시점에 힘찬 기지개를 켜는 박완규의 모습을 우린 노래로 기대해 봐도 무척 설레고 흐믓할 듯 하다. 1. 수호 김태원이 심혈을 기울여 작곡한 곡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코러스 까지도 직접 참여하며 애정을 기울인 곡으로 곡이 갖는 키포인트는 “웅장함”이다. 어쩌면 우린 넓은 무대에서 박완규와 풀 오케스트라와 김태원의 기타가 어우러진 모습을 곡으로 상상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2. 사랑해서 사랑해서 이곡은 김태원과 박완규가 조금 더 힘든 시기에 만들었던 곡으로 그 당시의 아픈 느낌을 이번에는 조금 더 아름답게 담아내려 노력한 곡이다. 이곡에는 박완규가 겪었던 아픔을 김태원이 같이 어루만지며 작곡한 곡을 부활의 서재혁이 프로듀서 하며 조금은 덜 아프게 그리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3.수호 (피아노 버전) 피아노와 노래 그리고 김태원의 코러스가 가지는 매력 만으로, ‘아카펠라’풍으로 재 해석한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