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노진옥)가 부족한 헌혈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방범연합대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화순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노진옥)가 주최하고 화순읍자율방범대(대장 고종순) 주관으로 진행된다.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 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오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화순읍 국민은행 앞에서 진행된다. 방범연합대는 물론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화순군생활체육회, 고인돌봉사회 등 관내 사회단체들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 방범연합대는 이날 헌혈증을 기증받아 투병 중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노진옥 대장은 “최근 혈액수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 등이 방학으로 인해 단체헌혈이 줄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