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하태춘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군산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의 운영장 등 모두 29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운영경과, 학교폭력 가피해자 지원 협약식,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은 “가해학생이든 피해학생이든 수사가관에서 수사 시 당사자의 심리상태를 고려해 좀 더 세심한 수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태춘 서장은 “경찰이 수사현장에서 좀 더 섬세한 수사 기법 등을 고민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이번 협약을 통해 범사회적 역량을 총 집결해 학교폭력 근절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