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군산대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이 23일 군산대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열렸다. 출범식은 정기총회와 공직협 봉사단인 “우리애(愛) 봉사단”발족식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애(愛) 봉사단”은 향후 복지시설과 보육원 방문, 나눔봉사와 재난구호 활동, 농어촌 일손돕기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울타리 없는 대학’이라는 친근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단합과 애교심 그리고 군산대학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올해 조합원 모두가 학교를 내 집처럼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대학 역시 조합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수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적 상황이 새로운 과제를 주고 있다. 변할 것을 요구한다. 공직협이 단순히 조합원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대학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서 기꺼이 그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 4월에 창립된 군산대 공무원 직장협의회에는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