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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전 대표,대북특사 맡을까?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9일 "대북 특사"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클랜드의 파넬 로즈 가든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 헌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를 위한 향후 역할을 묻는 질문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북 특사를 제안할 경우 구체적인 역할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 갑자기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일단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남북관계 개선을 원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대북 특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박 전 대표의 대북특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 전대표가 친박 일괄복당 등 자신의 요구가 전폭 수용될 경우 자신이 이 대통령의 대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북특사요청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있다.

그간 김대중 전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난 적이 있으나 현 정부와 노선의 차이가 확연한 만큼 지난 2002년 방북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국군포로 생사확인 등의 성과를 얻어낸 박 전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박 전 대표는 그간 남북문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국가적 이익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노무현정부하에서도 대북특사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현재 북한은 미국에 대한 핵관련 자료 공개, 6자회담 재개 전망이 나오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재개등으로 경색됐던 북ㆍ미 관계에 해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현 정부 출범 후 냉각된 남북관계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자칫하면 대북관계 주도권을 완전히 잃을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획기적인 대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북특사 파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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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