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포토




정청래 의원, 오송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국방위원회)은 7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약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은 ▷국정조사 실시 ▷책임자 엄정 처벌 ▷행정안전부의 재난 원인조사 ▷광역시도별 트라우마센터 설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오송 참사는 명확한 인재이며, 국정조사는 시작일 뿐이다. 이후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들은 당시 도로 통제 등 조치를 하지 않은 책임자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점을 지적하며, “수사기관을 신뢰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통한 공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책임자 처벌은 수사기관의 권한이지만, 국정조사를 통해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왜곡 없는 수사가 진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