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3월 23일(금) 오전 11시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권 대학 총학생회와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한해 저소득․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정서, 일상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하고 지속적인 관․학 파트너쉽 유지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이번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주권 8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부총학생회장 등 관련자 30명이 참석하였다. 인사말에서 송하진전주시장은 “남을 돕고 동시에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들이 세상에는 그리 흔치 않은데 자원봉사는 바로 그런 일 중에 하나 일것“이라며 ”아무쪼록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자긍심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멘토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전주시와 전주권 대학 총학생회가 멘토링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자원봉사 동아리 활성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 우수한 자원봉사자 포상 및 자원봉사자가 즐겁고 보람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대학교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현재 8개 대학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3월말까지 자원봉사를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전주시는 당초 대학생 멘토를 150명 모집하여 저소득층 아동들과 연계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지원실적으로 보아 목표치 초과가 예상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의 전공분야를 살린 폭넓은 멘토링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