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복지센터는 벌교읍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일환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정비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 15억원을 비롯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 3층, 연면적 882㎡ 규모로 신축됐다. 시설은 장로회 순천노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박재천 관장이 관장직을 겸임한다. 주요 시설로는 체력 단련실과 상담실, 정보화 휴게실, 그리고 주민의 욕구에 맞는 각종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용도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과 사무실 등을 갖췄다. 또한, 여성, 청소년, 아동,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생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가교실, 비만탈출 헬스, 가요안무댄스, 난타교실, 영어 교실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에서 “벌교복지센터의 성공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 있다”면서 “수혜자이자 한편으로는 사랑의 봉사자로서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