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인천시는 남북 해운·항공 항로개설 등 인천을 중심으로 한 남북한 물류체계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남북 해운·항공 교류협력 세미나’를 오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남북교류 정상화 대비 인천의 대북물류 정책방안’으로 주제발표 후 토론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주제 발표는 ‘김정은시대의 남북물류 전망’이란 주제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가, 제2주제는 ‘남북한 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 방안’이란 주제로 인천발전 연구원 김운수 연구위원이, 마지막 제3주제는 ‘남북간 협력을 위한 항공노선 개설 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인천광역시 항만공항물류 특별보좌관이신 최정철 박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남북물류포럼 김영윤 회장을 토론좌장으로 모시고, 4명의 남북관계 전문가 및 해운·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지한 토론에 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