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4월 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2012년 2/4분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으나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근로와 연계한 생계지원은 물론 근로의욕 고취,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주로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등 생산성 위주의 사업으로 시행된다. 군산시는 이번 2/4분기 사업을 위해 신청자 382중 소득 및 재산이 낮은 순으로 총 40여명을 선발하여 지난 2일 안전대책 교육을 실시한 후 20여개 사업장에 근로자 배치를 완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이 일거리가 부족한 서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 생계 보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